|| 홍역
전염성이 강하고 폐사율이 높은 전신감염증으로서 눈꼽, 소화기증상, 호흡기증상, 신경증상 등의 임상증상을 보이며 병이 경과하는데
소수의 사례에서는 발바닥이나 코가 딱딱해지고 균열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개과( 犬科 )와 족제비과의 4∼ 5개 월령의
자축( 仔畜 )등이 많이 감염되며 임신한 모견이 홍역에 걸리는 경우에는 사산이나 허약한 강아지를 분만하게된다.
원인
Paramyxovirus
속의 Canine distemper virus가 원인체로서 혈청형은 한 가지이며 눈물이나 콧물을 통한 공기 전파와 접촉 및
경구감염이 가능하다. 이 바이러스는 개과의 개, 여우, 이리, 너구리, 및 족제비과의 족제비, 밍크, 스컹크, 훼렛 등에
공통적으로 감염된다. .
증상
흡입 감염된
Distemper virus 는 임파절을 통하여 혈류로 들어가 약 1주일간( 잠복기 4-5일 ) 증식하면서 바이러스 혈증을 일으키는데 약 50% 정도는
10일 이내에 항체가 형성되면서 2∼3일간 가벼운 식욕감퇴, 결막 염, 발열 등의 증상을 일으키며 회복되는데 이를 1차 발증이라
한다.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14-18일 정도에 전신적인 증상 ( 발열, 의기소침, 식욕감퇴, 침흘림) 과 호흡기증상(
혈액화농성안루, 비루, 기침), 소화기증상( 구토, 설사, 체중감소, 탈수증 )을 보이며 폐사에 이른다. 간혹 보이는 두부의 경련
및 마비, 이빨의 부닥침, 보행실조 등의 신경증상은 바이러스가 뇌에 침입한 경우에 나타나는 증상으로서 이러한 증상을 보이는 것은
예후가 좋지 않아 안락사를 시키는 것이 좋다.
예방적인 사양관리
완전하지는 않지만 유일한 예방법은 소독과 정상적인 예방 백신을 사용하는 것 뿐이다. 다만 평상시에 항병력을 높게 유지하기 위하여 풍부한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 결핍이 없도록 사양관리를 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백신 접종 프로그램은 백신접종 프로그램이라는 자료를
검색하면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이다.
홍역 감염시의 대책
A. 축체에 직접 분무가 가능한 「버콘-s」나 「스누캅」 200배 희석액을 견사, 주위 토양, 축체 등 에 1일 1회 이상 충분히 살포하며 면역증강제를 주사한다.
B.
증상에 맞는 진토제, 해열제, 대사촉진제, 소화제, 2차 감염을 예방하는 항균제 와 손실된 체액을 보충해주는 아미노산 + 전해질
제제 등을 적절하게 사용하면서 에너지원을 지속적으로 보충해주는 방법을 택하면 좋은 결과를 유도 할 수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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